어린이날인 오늘,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면 긴 띠 모양의 비구름의 영향으로 경기 남부와 충청, 경북 내륙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비구름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비는 오후 6시 무렵에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밤에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지만 충청과 남부 곳곳으로는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하며 요란스럽게 내리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은 하늘 표정이 좋겠고요.
대기 질도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양호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3도, 대구와 부산 1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는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서울 27도, 대전과 광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강릉이 20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토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는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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